kms 대한수학회

대한수학회는 2018년도 대한수학회‘상산젊은수학자상’수상자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상산젊은수학자상: 백형렬 교수(카이스트)

                         옥지훈 교수(경희대학교)

대한수학회 상산젊은수학자상은 젊은 수학자들의 우수연구결과를 포상하여 수학분야 대학원생 및 젊은 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한국의 수학 연구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 일본 유럽수학회 등 세계 수학 선진국들은 젊은 수학자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상을 수여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상이다.

옥지훈 교수는 편미분방정식 분야에서 새로운 기하학적인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지금까지 난제로 남아있던 칼데론-지그문드 형태의 가늠이론에 관한 중요 업적을 발표하였으며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옥지훈 교수는 2015년 서울대학교 수학 이학박사를 졸업 후 2017년까지 고등과학원 박사후 연구원으로 지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며 고등과학원 ssociate member로 활동 중이다. 주요 약력으로는 2011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우십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을 수여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5일(금)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대한수학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을 시상하였다.